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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신라의 서사 천년의 문에서 또 다른 천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시작됩니다.
2025년 경주 세계유산 축전 팔관회 연희는 ‘뫼비우스의 띠’이자 숫자 8을 형상화한 위 이미지를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자 불교의 윤회사상을 기본 개념으로 둡니다. 팔관회가 토착 신앙인 무속과 불교의 통합을 지향한 것처럼 ‘청신(請神)―오신(娛神)―송신(送神)’의 과정을 토대 안에 최치원의 향악잡영 5수를 근간으로 한 <가무백희>를 통해 이번 신라 팔관회만의 고유성을 보여줄 것입니다.
신라 향가와 처용무, 페르시아 서사가 만나는 비주얼 판타지 공연, 동서양 고대의 시가 무대 위에 살아나다
신라 첫 여왕 선덕의 금장 공덕 설화를 기반으로 한 공연을 통해 유서 깊은 분황사의 상징과 문화적 의미를 조명하는 프로그램
'통일신라시대 불교유산의 세계유산 가치 해석과 활용 컨퍼런스’는 경주·양산·경주 남산 등 통일신라기의 대표적 불교유산이 지닌 역사·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, 보존·관리·활용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. 국내외 학계·현장 전문가와 지자체, 문화재·관광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전략을 논의합니다.